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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물고 다시 태어나야" 국민 60% 부자 평생 불가능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6 당당한 부자]<1>국민 10명 중 6명 "부자 평생 불가능"…과도한 교육비·주택자금 자산증식 '걸림돌']

"한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모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삶을 결정한다는 이른바 금수저·흙수저의 '수저론'에 빗댄 자조 섞인 농담이다.  

평범한 국민은 평생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인식은 머니투데이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났다. 머니투데이가 창립 17주년과 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당한 부자 전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수저 흙수저란 말이 나돌아 다닌다. 이른바 수저론.

태어날때부터 물도 태어나는 수저가 다르다라는 건데 . 문제는 이 수저를 바꾸기 힘들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건 왜 일까 ? 

내가 흙수저이니 자식도 흙수저다 ?? 그럼 자식에게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은수저 동수저라도 물려주려면 더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이든다.

부자란 무엇인가 ? 물질적 풍요가 부자의 전부는 아니라고 본다. 

어제 아이가 적성검사를 하다말고 물어본다. 

용돈을 계획적으로 쓰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만난 아이는 

아빠 난 용돈을 안받는데 이거 어떻게 답해야 해요 ? 

그렇다. 난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용돈이란걸 준적이 없다.

아이가 받아 본 돈은 세뱃돈과 어린이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신 용돈이 전부였다.

그마저도 엄마가 다 회수해서 통장으로 들어가니 실질적으로 용돈은 없었다. 그래도 저금통에 있는 돈을 용돈이라고 생각하고 설문하라고 말해준다음 아이에게 물어봤다.

"OO아 너는 돈이 없는데 행복하니 ?"

아이의 대답은 말설임 없이 

예. 행복해요 라고 답했다.

아이는 땡전한푼 없이 행복하다고 한다. 

물론 부모가 필요한 것들을 사주기에 물질적으로 부족함을 못느꼈을 수도 있다.

나는 부족함을 못느낀 다는 생각에 주목하고 싶다.

수십억을 가지고 있어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몇 천만원을 쥐고 있어도 풍요롭다고 느끼는 사람

둘 중에 누가 부자일까 ?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려고 해도 쉽지 않아서 문제지.

나는 지금 행복하다. 

통장잔고가 1억이 되지도 않지만 행복하다. 

아이가 행복하다고 하니 나도 행복하다.

행복하면 된거 안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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