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다짐하고 보건소를 찾은건 올해 2월이었습니다.21살때 부터 피우기 시작하던 담배 약 18년을 줄기차게 피웠네요. 담배를 참 좋아했습니다.군대에 입대해서 처음으로 담배를 피웠네요.첫 담배는 훈련소에서 행군을 마치고 였습니다.아직도 그 기억은 잊혀지지 않네요.처음부터 속담배를 폈습니다. 한모금 들이키는 순간 핑하고 도는 느낌.담배 냄새가 좋았고. 피우고 있으면 마음도 푸근해지고 . 애연가였습니다.그런데 이제 금연을 결심하고 끊기가 참 힘들더군요.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콘패치 같은걸 주었어요.이걸 붙이고도 담배를 피웠네요.결국 포기할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약물치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금연을 위해서 1년전부터 피웠다 끊었다 했었거든요. 이게 참 스트레스였어요. 끊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피우고 있고.피우면서도 끊..
벌써 금연시작한지 140일이 넘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금연 잘하고 있냐고~ 아직까지 실패없이 금연을 유지하는게 참 다행이다.당당하게 금연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이번이 두번째 보건소 이용이다.첫번째 이용은 5년전. 그때도 아이들을 위해서 담배를 끊어야 겠다고 결심했었다.이번 시도와 마찬가지로 여름휴가때 시작되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다. 5년전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엄청난 금단증상. 5년전 보건소를 방문할때는 보건소 앞에서 반갑을 몽땅 피우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그때 일산화탄소 측정을 했었는데 ... 담당하시는 분이 ... 깜놀랄 정도의 극악한 수치였다.그때도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었다.금연을 실패하고 받은 전화는 죄인이 된듯하고 한없이 부끄럽고 그랬다. 하지만 오..
오랫만에 쓰는 금연일기네요. 벌써 금연을 결심하고 시작한지 90일이 다되어 갑니다.첫 한달까지 두번 담배를 피웠네요.그리고 나머지 두달은 아직 금연 중이구요.결국 온전히 금연한 것은 두달이지만. 내돈을 주고 담배를 산건 4월 28일이 마지막 날입니다.차곡 차곡 모인 돈이 무려 40만원.주식보다 수익율이 좋네요 .그리고 늘어난 수명 13일 . 아이가 이 화면을 보더니 아빠 생명이 늘었다고 좋아하네요.아직 성공과 실패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간혹 담배냄새가 그리울때가 있더라구요.초반에는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지금은 그립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어서 빨리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렸으면 하는데.이번에는 성공해야 겠네요.아. 챔픽스 12주 프로그램은 끝났구요.약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아껴먹구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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