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이 넘었다.시작할 당시만 해도 골초인 내가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단지 막연하게 마지막 시도라고 생각하고 챔픽스를 복용하면서 금연을 시작 한 것이 1년 173일 45분이 지나가고 있다. 얼마전에 금연 성공유지를 위한 마지막 상담을 받고 3주가 지난 후에야 금연 성공 인센티브 지급 안내장이 날라왔다. 사실 나는 우여곡절이 많아 많이 늦은 편이다. 정상적이라면 보통은 1년 안에 모든 행정절차가 다 마무리 되는데나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안내장이 왔다. 어쨋든 노력의 보상으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안내장 내용은 다음과 같다.금연성공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검사 안내 귀하의 금연을 축하드리며, 금연성공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검사절차 등을 아래..
금연을 1년을 넘기고 나서 가끔 내가 금연하고 있는건지 잊어 버릴때가 있다.금연은 평생 담배를 참는거라고 하는데 평생 참아야 한다는게 좀 지루하고 심심하기도 하다.이 사진을 가끔씩 열어본다.흡연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이다. 참으로 맛깔나게 피운다. 깊게 들이 마신 후 내 뿜는 연기. 눈을 감고 담배 맛을 음미하는 거 같다. 가끔 이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한다.오늘 신문기사에 보니 12월 부터 담배 경고문구와 그림이 들어간다는 기사가 떴더라."이래도 피울래요?"...경고 그림 담뱃갑 상단 위치 확정오는 12월부터 담뱃갑에 들어갈 흡연 경고 그림 시안입니다.담배를 피우다가 후두암이나, 폐암, 구강암 등에 걸릴 수 있다는 섬뜩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12월 23일부터 나오는 담뱃갑에는 반드시 이런 종류의 흡연..
이사진 봐도 봐도 ... 참 맛있게 담배를 피는거 같다. 오랫만에 금연일기를 쓴다. 오늘 아침부터 마음이 심란해지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담배가 생각이 났다.강렬하게 한대 피우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내심 깜짝 놀랐다.오늘 흡연 욕구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금연 일기를 오랫만에 써본다. 그동안 게을러서 잊고 있었던 금연치료(이수) 인센티브에 대해서 알아보자.금연치료 인센티브 . 이수 인센티브다. 말그대로 금연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성실히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끝까지 이수 했다면 지급하는 이수 프로그램이다.인센티브란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기본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이수인센티브)와 금연까지 성공한 경우(성공인센티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수인센티브 : 기본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 본인이..
금연일기 오랫만에 금연일기를 쓴다.나름 자축할 일이 생겼다.자랑하고 싶기도 하다.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보기엔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구박 할지도 모르지만담배를 피우고 금연을 해본 사람은 이 마음 충분히 이해 하리라 생각한다. 드디어 나의 금연시계가 정확히 300일을 가리키고 있다.연애할때도 아내와 연애할때도 기념을을 잊어버리곤 했는데금연 300일은 하루 하루 손 꼽아기다렸다.등산을 비유하면 9부능선을 넘었다는 느낌이랄까 ? 곧 정상이 눈 앞에 보이는것 같다.65일만 있으면 정확히 1년이 된다.1년이 온다고 하여도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 금연일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금연기간 300일피우지 않은 담배 6000개비절약한 금액 1350000늘어난 수명 45일 20시간 나의 몸상태도..
금연시작한지 벌써 280일이 지났다.내 생에 이렇게 오래 금연을 해본건 처음이다.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고 대견하다.난 의지박약 인줄 알았다. 사실 의지박약 맞다.그동안 쌩으로 열심히 끊으려고 했을때 항상 좌절하고 말았으니까. 어제는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장례식에 가면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있다.그들의 기억 속에는 난 헤비스모커 였다.술잔을 기울이고 삼삼오오 나가서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데 그자리에 앉아 있는 내가 이상했나보다.담배 끊었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는 눈치다.솔찍이 난 지금까지 담배를 끊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 있다고 말한다.금연한지 280일이 지난 지금도 가끔 주머니속에서 담배를 찾곤 한다.그리고 혼자서 피식 웃는다.아직도 담배 냄새가 좋다. 언제쯤이면 이 냄새가 싫어 질까.챔픽스로 시..
안녕하세요.새해에 담배 끊으시려는 분들 많으시죠?윗에 여자 분 담배 참 맛나게 피우시네요.저도 담배 끊은지 9개월 정도 되어가지만 아직도 생각이 난다는 ...담배 끊을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보조제하면저는 은단이 떠오르더라구요.저희 아버지도 담배 끊으신지 10년이 다되어 가시는데 은단으로 끊으셨죠.저처럼 챔픽스를 복용하지 않고도 끊으신걸 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그때는 금연보조약 인식이 별로 없을때였죠.무조건 생으로 끊어야 하던 시대.그래서 금연을 위해 은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구요. 고땡 은단은 순도 99%의 은이 햠량 되어 있다고 하죠. 은과 접촉하여 7분동안 살아 남을 수 있는 세균은 없다고 합니다.그만큼 정화작용이 뛰어나다는 건데요.우리 몸에도 은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신체의 은..
오랫만에 금연시계를 들여다 보았네요.만 222일 숫자도 맘에들고 . 더 맘에 드는건 적립된 금액이 드디어 100만원을 넘었다는 겁니다.제가 주식을 소소하게 하는데요 . 약 500만원정도. 금연으로 세이브되는 금액이 주식 수익율보다 좋답니다.올 한해동안 까먹은 수익율이 담배값으로 커버해주네요.물론 건강도 같이 챙기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금연 시계를 오랫만에 들여다본 이유는 갑자기 담배가 땡긴다는것. 왜 일까 ??? 아무 이유 없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었고 . 저 같은 경우는 이놈의 흡연 욕구가 불쑥 불쑥 찾아 온다는거.만약 내 주머니에 담배가 있었다면 아마 유혹을 이기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금연중일때는 내 수중에 담배가 있으면 안될거 같네요.주위 금연하는 지인분중에 1~2주 참다가 ..
금연을 다짐하고 보건소를 찾은건 올해 2월이었습니다.21살때 부터 피우기 시작하던 담배 약 18년을 줄기차게 피웠네요. 담배를 참 좋아했습니다.군대에 입대해서 처음으로 담배를 피웠네요.첫 담배는 훈련소에서 행군을 마치고 였습니다.아직도 그 기억은 잊혀지지 않네요.처음부터 속담배를 폈습니다. 한모금 들이키는 순간 핑하고 도는 느낌.담배 냄새가 좋았고. 피우고 있으면 마음도 푸근해지고 . 애연가였습니다.그런데 이제 금연을 결심하고 끊기가 참 힘들더군요.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콘패치 같은걸 주었어요.이걸 붙이고도 담배를 피웠네요.결국 포기할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약물치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금연을 위해서 1년전부터 피웠다 끊었다 했었거든요. 이게 참 스트레스였어요. 끊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피우고 있고.피우면서도 끊..
오랫만에 금연일기를 작성한다. 비도오고 쌀쌀해지고 . 오늘은 갑자기 담배가 땡긴다.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대화를 나누면서 그동안 무덤덤하게 바라보던 담배피던 모습이 오늘은 힘겹다. 이제 금연 6개월 좀 넘었다. 갑자기 궁금증이 생긴다. 지금 담배 한모금 빨아보면 어떨까? 한모금은 괜찮을까 ? 한모금 후 다시 금연하면 되지 않을까 ? 이런 저런 생각들이 나를 괴롭힌다. 오랫만에 금연시계를 들여다 본다. 어느듯 200일 . 보건소가서 금연 인증 받아야하는데 이런 못된생각나 하고 ... 금연일기를 쓰면서 담배를 참아본다. 나에게 남은건 챔픽스 두박스. 이제 이 챔픽스를 먹여야 겠다는 생각도 안든다. 사실 살짝 두렵다. 지금 상태에서 챔픽스를 복용하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모르겠다. 이래 저래 두가지 다..
오랫만에 금연일기를 쓴다.그동안 잊고 있었다. 담배 피고 싶다는 생각이 이제는 가끔식 든다.못참을것 같은 그런 고비도 몇번 있었다. 금연시계를 본건 오늘 보건소에서 전화가 와서 내가 금연중이라는걸 일깨워 줬다. 참 고마운 보건소.중랑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잘하고 계시죠 ? (녜~)곧 6개월 입니다.11월에 보건소 방문하시고 기념품 받아가세요. (네~~ (시크하게))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내 금연시계의 적립금은 82만원 헐 ~~ 대박이다.참으로 뿌듯하다.얼마전에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참석을 했다.나를 마지막으로 모두 담배를 피지 않는 우리 식구다.그런데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촛불과 향에 불을 피워야 하는데 아무도 라이터가 없는 것이었다.아버지께서 나를 바라보며 담배 끊었냐고 물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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