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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금연시계를 들여다 보았네요.
만 222일 숫자도 맘에들고 .
더 맘에 드는건 적립된 금액이 드디어 100만원을 넘었다는 겁니다.
제가 주식을 소소하게 하는데요 . 약 500만원정도.
금연으로 세이브되는 금액이 주식 수익율보다 좋답니다.
올 한해동안 까먹은 수익율이 담배값으로 커버해주네요.
물론 건강도 같이 챙기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금연 시계를 오랫만에 들여다본 이유는
갑자기 담배가 땡긴다는것.
왜 일까 ???
아무 이유 없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었고 .
저 같은 경우는 이놈의 흡연 욕구가
불쑥 불쑥 찾아 온다는거.
만약 내 주머니에 담배가 있었다면 아마 유혹을 이기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금연중일때는 내 수중에 담배가 있으면 안될거 같네요.
주위 금연하는 지인분중에 1~2주 참다가 한대만 하시면서
얻어 피우다가 얻어 피우는게 미안해서 담배를 사서 한대만 피우지 머....
하시다가 .. 이거 산거만 피고 다시 금연하지 하시다가 ..
다시 피우기를 반복 하시는 분이 계시죠 .
이런 식으로 벌써 6번째 금연중.
다들 담배를 멀리하세요 .
담배가 옆에 없으면 갑자기 찾아오는 흡연욕구를 의연하게 넘길수 있답니다.
저의 지금 건강 상태는
관상동맥에 걸릴 확율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의 60%이니 ...
아직 절반도 안된다는 이야기네요 . ㅜㅜ
건강을 잃기는 수위도 찾기는 힘들답니다.
다들 금연 화이팅 하세요.
힘드신 분들은 금연클리닉 찾으셔서 저 처럼 처방 받고 시작해보세요.
저는 챔픽스로 222일째 금연 유지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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