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부가 토끼의 간을 찾으러 떠억~하니 뭍으로 올라왔는데, 아니 사방천지 어디에서 토끼를 찾는단 말이오. 막막하고 막막해 천지신명에게 빌 제 인근 수풀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필시 토끼라. 별주부가 기뻐하며 목을 길게 빼 수풀을 바라보매 갑자기 툭 튀어나온 자 토끼가 아니라 사냥꾼이더라. (얼~쑤!) “어이, 납작한 친구. 혹시 이리로 사슴 한 마리 지나가지 않았나?” “사슴이라 함은 붉은 갈색 털에 나뭇가지 뿔 달린 짐승인데, 저는 보지 못했소.” “역시 나무꾼이 거짓말을 한 게로구나. 하기야 그 후부터 사슴의 똥이 보이지 않으니.” “똥 말이오?” “동물을 추적할 때 좋은 지표가 되는 것이 바로 똥이지. 동물들은 모두 다른 똥을 누기 때문에 똥을 찾으면 동물을 찾을 수 있지.” “그럼 혹시 토끼도 찾을..
과학이야기/과학향기
2016. 5.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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