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급금 미지급비용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 차이

전산업무를 하다보면 프로그램이 아니라 업무를 이해해야 할 때가 있다.

오랫동안 회계 업무를 하던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전산쟁이에게는 회계란 생소한 업무다.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미지급금

[ accounts payable음성듣기 , 未支給金 ]

• 과거의 계약을 수행한 결과 발생하는 지급의무를 말한다. 상품·제품 이외의 물품이나 용역의 매입·특별부과세, 종업원의 근로소득세·법인세 등의 미지급액, 광고료·판매수수료 등의 미지급액, 그밖에 일반적인 상거래 이외의 거래에서 발생한 일시적 채무로서 외상매입금과는 구분된다.

• 미지급금은 일반적 상거래이외에서 발생한 채무로서 미지급비용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미지급금은 외부와의 거래에서 구입한 재화나 용역에 대하여 아직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 중 일반적 상거래이외에서 발생한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지급금 [accounts payable, 未支給金] (용어해설)
  

미지급비용

미지급비용

미지급비용은 일정한 계약에 따라 계속적으로 용역의 제공을 받는 경우에, 이미 제공된 용역에 대하여 아직 그 대가를 지급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발생주의에 입각한 회계에서는 이 비용을 당기의 비용으로 인식하고 대차대조표에 당기부채로 계상하여야 한다. 미지급임차료, 미지급급료, 미지급이자, 미지급수수료, 미지급전력료 등이 대표적인 예로서 손익 계산서상의 경과계정이다. 미지급금과의 차이는 미지급금이 특정계약에 의해 채무라는 것이 확정되고 있으면서도 지급이 끝나지 않은 것인데 반해 미지급비용은 계속적으로 용역의 제공을 받는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지급비용 (매일경제, 매경닷컴)

정리하자면 .. 말이 참 어렵다.

미지급금과의 차이는 미지급금이 특정계약에 의해 채무라는 것이 확정되고 있으면서도 지급이 끝나지 않은 것인데 반해 미지급비용은 계속적으로 용역의 제공을 받는다는 점이다.

상품이나 원재료가 아닌 어떤 물품을 구입하고 대금을 나중에 주기로 한 것은 무조건 미지급금입니다.

이미 용역(서비스)를 제공 받아서 비용이 발생했으나 아직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는

결산 때 수정분개를 할 때에는 미지급비용으로 처리

평소에는 미지급금으로 처리

그래도 이해하기 힘들다.

혹자는 결제일로 구분하여 정리하기도 했다.

미지급비용이었다가 결제일이 지나면 미지급금이란다.

전산쟁이에겐 너무 어렵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