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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p 사용자의 올레 아이나비 사용기 초간단 사용기 

KT와 U플러스가 손잡고 네비게이션을 새롭게 런칭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내비게이션 절대강자 T맵을 상대하기 위해 두 회사가 대동단결 한고 아이나비를 만드는 팅크웨어가 합세했다.

두 기업과 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이 탄생시킨 네비는 어떤건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설치해봤다.

올레 아이나비 사용기 허접한 초간단 사용기를 시작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KT를 사용해서 올레네비에 친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T맵을 사용하고 싶어서 통신사를 SKT로 옮기면서 기기를 갤럭시 A8로 바꾸고 나니

올레 네비를 사용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런칭한 올레네비 4.0은 기기를 지원한다.

깔린다. 일단 한고비 넘김.

요즘 약관 동의는 참 많다.

다 읽어 봐야하나 귀차니즘에 필수만 체크하고 패스

전에 없던 빠른길 올레 아이나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정말 빠르길 바란다. T맵을 견제하여 T맵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게 해주길 바란다.

현대 사회는 무한경쟁의 시대가 아니던가.

스트리밍 지도모드와 다운로드 지도 모드가 있다.

요즘 클라우드방식의 지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할 거없다.

나는 스트리밍 지도 모드를 선택하고 패스

출시 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한 나비답게 공지사항은 딸랑 하나.

여백의 미인가 ? 좀 없어보이는게 사실이다.

곧 수 많은 공지가 올라가겠지.

오류 수정 . 

오류 수정 . 

또 오류 수정.

이용 팁이 뭐가 있을까 눌러 봤는데 .. 로딩하는데 한참 걸린다.

급하게 런칭한 티가 많이 난다.

이용팁이 다 로딩 될 때까지 기다려줄 여유는 현대인에게 없다.

답답하다.

 


우선 길안내를 받아 보기로 했다.

자주 가는 곳을 도착지로 선택하고 길안내 하니 

간단한 팁이 나온다.

두가지 길로 안내한다.

추천경로01 , 추천경로02 

딱 두가지 인가 ?

선택의 폭이 참 좁다.

좌우로 드래그하여 길을 선택하란다.

직관적으로 보이는 듯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길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선택의 폭이 좁다.

무료도로, 빠른도로, 최소거리 등등

경로 안내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을까 싶어.

자세히 보기를 눌러봤다.

그래 메뉴얼을 숙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 뜨는 화면은 딸랑 저거 하나 . 눈물이 난다.

괜히 눌렀다.

예전에 올레 나비를 쓸때는 없던 못보던 기능이 하나 더 늘었다.

경유하고 싶은 도로를 선택하란다.

난 경유하고 싶은 곳이 없어서 다른 길을 막 클릭해봤다.

내가 원하는 길은 동부간선도로를 지나가는 길이야~~ 클릭.

이건 ..경로가 엉망이 되었다.

멀리 멀리 돌아가란다.

물론 수많은 빅데이터를 기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했다고 하지만

상식 밖의 길안내다.

먼가 다른 경로를 선택하려니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딱 어렵다는 생각 뿐이다.


아쉬운 점은 모의주행이 안보인다는거 .

자주는 아니더라도 처음 가는길은 가끔 모의 주행을 사용 했는데

아쉽다.

아직까지는 Tmap을 따라올 네비가 없는거 같다.

U네비도 한번 사용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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