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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쁜 관계로 경주 여행이 잡혔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생각난김에 경주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네비로 찍어 봤다.
내가 아는 곳은 경주에 불국사가 석굴암 첨성대뿐이라 그 중에서 불국사로 검색해봤다.
우리집에서 대략적인 주행경로는 355Km (중랑구 -> 불국사 ) 통행요금은 16900원
이번 여행을 위해 10년동안 없이 지내던 하이패스 단말기도 달았다.
현재 시간 19시 기준으로 약 4시간이 걸린다.
토요일 출발이니까 그날 교통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4시간 걸린다고 예상하고 출발하려고 한다.
생각난김에 새롭게 개편한 올레아이나비를 실행시켜 봤다. 비슷한 거리를 보여준다. 356.1Km
잉 ?? 통행요금은 17600원 티맵보다 조금더 나온다. 하지만 예상시간은 약간 줄어든 3시간 59분.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상 티맵예상시간이 가장 정확하더라.
오랫만에 실행해본 올레 아이나비 네비다.
흠. 좀 산뜻해진것 같기도 하고 시간 날때 모의주행 해봐야 겠다.
티맵 VS 올레아이나비 어떤걸로 갈지는 그날 선택해서 출발하려고 한다.
내 맘데로 .
출발 시간은 새벽일찍 출발하려고 한다.
이유는 아이들이 장거리 여행이 지루 할 수 있기 때문에 차 안에서 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이들의 인내심은 1시간만 넘어가면 동이나고 만다.
"아빠 언제 도착해요 ?"
"아빠 얼마나 남았어요 ? "
"아빠 쉬마려워요."
아이들이 자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아내와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예상 출발시간은 새벽4시 .
어디까지나 예상출발시간이다. 일찍 출발하려고 하지만 항상 늦는다.
아마 새벽 4시가 넘어서 출발하지 않을까 싶다.
쉬엄쉬엄 가려고 한다.
문제는 아침이다. 도시락 싸기도 힘든시간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속도로 휴게소다.
네비게이션으로 나타나는 경로상 어떤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는지 확인해봤다.
하남드림만남의광장 -> 마장휴게소 -> 여주휴게소 -> 충주휴게소 -> 괴산휴게소 -> 문경휴게소 -> 선산휴게소 -> 칠곡휴게소 -> 평사휴게소 -> 건천휴게소
순서 상으로 10군데를 거쳐간다.
출발하자마자 휴게소에서 식사할 수는 없으니 도착할 즈음으로 예상하고 역순으로 맛집을 검색해봤다.
건천휴게소(부산방향)의 누구나돌솥비빔밥.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린 특별한 비빔밥이다.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000원
평사휴게소(부산방향)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 영천 사과 소스를 첨가한 새콤달콤한 수제 돈가스로 고기의 육질, 튀김옷, 기름 빠짐 정도가 적당하다. 바삭한 돈가스와 깔끔하고 담백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가격은 7,500원
칠곡휴게소는 자율식당이 유명하다. 뷔페처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 각 메뉴마다 착한 가격이 붙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그래 결정했다. 아침식사는 칠곡휴게소에서 한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칠곡휴게소에 있는 농심가락식당.
라면을 취급하는 식당인지라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 스럽긴하다.
계획은 계획일뿐 그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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