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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내 국제유가 OPEC회의를 앞두고 배럴당 가격이 하락했다는 신문기사가 발표 되었다.

나는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거시적으로 바로 볼수도 없는 그냥 일반 사람이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것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물론 유가하락이 처음에는 좋았다. 휘발유 가격 1300원대가 생기면서 10년전 가격으로 돌아간것 같아 주유비 부담이 줄었다.

줄줄이 물가는 오르는데 떨어지는거라도 있으니 위안이 되었으리라.

하지만 요즘 나는 신문상의 뉴스를 보니 심각하기만 하다.

우리 사회는 유기적인 연결되어있다. 그 속에서 나쁜현상이 발생하면 악순환으려 연결 될 것이고 좋은 현상이 발생하면 선순환으로 연결 될 것이다.

또한 악순환이 발생하다가도 그것이 다른쪽에서는 선순환이 될 수도 있고 선순환이 다른 쪽에서는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사회적 구조다.

그리고 크게보면 국가간의 네트워크 구조다.

석유가 가장 싸다는 베네수엘라가 국가 비도 위기를 맞고 있다.

국가겨제가 석유수출에 의존하다보니 국제유가가 떨어진 지금 국가재정은 구멍이 나고 극심한 가뭄으로 전력생산마저도 차질을 빗고 있다.

만약 베네수엘라가 더 이상 석유를 생산하지 않는다면 ??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예측 할 수 가 없다. 하지만 원유가격이 올라 갈것이라는것은 그냥 직감적으로 알수 있을거 같다.

그러나 한 나라가 부도 난다는 것은 원유가격에만 타격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악재가 터지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파장이 미칠까 두렵기도 하다. 

미녀의 나라 베네수엘라 석유의 나라 베네수엘라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석유매장량 1위 국가가 전력난 겪는 이유는 



가뭄 탓에 수력자원 부족하고 대체 발전시설 투자 소홀 지난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두 달간 매주 금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절망적인 선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로부터 3주 뒤 마두로 대통령은 다시 “공공부문 근로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만 출근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일에는 베네수엘라의 시간대를 30분 빠르게 조정했다.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일정 시간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조치 때문에 상점가에서도 불을 켜지 않은 채 영업해야 한다. 옷가게 주인이 컴컴한 가게에서 휴대폰의 손전등 기능을 이용해 옷을 보여주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수력자원이 풍족하고 석유매장량은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은 세계 1위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전력난이 심한 걸까. 첫째 원인은 전력 공급의 60% 이상을 의존하는 수력자원이 엘니뇨(해수온난화현상)로 인한 심한 가뭄으로 크게 부족해진 탓이다. 석유는 많이 나지만 전기생산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석탄 발전소는 비중(30%)이 너무 낮다. 


 


풍족한 자원을 믿고 전력을 펑펑 쓰도록 한 포퓰리즘 정책도 원인으로 꼽힌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은 2002년 집권 후 전기요금 동결을 선언하고, 전력소비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수요가 계속 급증했지만 차베스 정부는 2007년 전력망을 국유화해 요금을 묶어두는 전략을 유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03~2012년 베네수엘라 전기 공급은 28%밖에 안 늘었는데 수요는 49%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221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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