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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벨 운동을 시작한 것은 작년 8월쯤 되는것 같다.

왜 시작했냐라고 물어보면 ..

저주받은 몸뚱아리를 해방시켜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

나의 몸은... 틀어졌다.

오른쪽 골반이 약간 내려가 있고. 앞으로 허리를 숙이면

왼쪽 등이 약간 솟아 오른것 처럼 보이고

바르게 서있을때 왼쪽 골반이 약간 앞으로 나오고 오른쪽 골반은

뒤로 빠지는  형국이다.

말로 표현하니 ... 완전 몹쓸 몸 같지만 ... 절대 ... 네버 .. 그렇지 않다. 

여러 운동블로그에 보면 케틀벨의 효과에 대해서 잘 정리해 놓았다.

나는 트레이너도 아니고 선수도 아니고 .. 그냥 일반인

일반인의 관점에서 케틀벨 효과에 대해서 써보겠다.

케틀벨 효과

1. 지구력이 좋아진다.
   케틀벨로 양손 스윙을 하다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그냥 던져버리고 싶은 욕구가 불끈 불끈 생길정도로 온힘을 다해 스윙을 하고 나면 심장이 튀어 나올것 같다. 런닝머신에서 100M 달리기를 해본적이 있는가 ? 아마 그런 느낌일 것이다. 런닝머신에서 100M달릴 수 있는 속도로 도저히 달릴 수 없을때 까지 달려봐라 . 그 느낌이다.

2. 유연성이 좋아진다.
   케틀벨을 하기 전에는 허리를 숙였을 때 손끝이 바닥에 닿지를 않았다.
   젠장 ... 이렇게 나이를 먹다가는 통나무화 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왔다. 케틀벨을 첨  시작했을 때가 기억난다.
   뒤쪽 햄스터링... 허벅지 뒤쪽이다. 엉덩이 밑에서 있는 허벅지 뒷쪽 ... 케틀벨을 하고 나니 다음날 ... 뒤쪽이 무
   지  하게 땡겼다.. 오~~~ 운동 제대로 됐나본데 ...   운동해 본사람이 아니더라도 알것이다. 안쓰던 부위를 쓰면 다음날 알배긴다고 하더라 ... 산에 올라갔다와서 허벅지가 아프고 ... 종아리도 아프고 .... 무거운거 안들던 사람이 무거운거 들면 여기저기 근육통 처럼 쑤시고 ...  여튼 ... 그런 느낌이 들어 운동빨 좋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할때도 .. 그 다음날 할때도 ... 역시나 마찬가지 당기는 느낌 .. 한참이 지난 후에 알았다. 이건 운동해서 생기는 근육통이 아니라 ... 유연하지 못해서 당기는 것이라고 .. 
지금은 손바닥이 땅에 닿는다. 조금만 있으면 폴더처럼 접힐것도 같다. 
케틀벨 8개월째 하고 있지만 여전히 허벅지 뒤쪽이 땡긴다. 유연해지고 있다는 신호일거라고 생각한다.
일반인의 생각

3. 코어가 강해진다.
  
이부분은 일반인인 내가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찾아보기 바란다. 
   코어의 중요성은 절실하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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