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체인식 기술이 생활을 편리하게 한다.

주목해야 하는 신기술 홍채 인식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로키가 홍채 인식을 이용해 비밀 장소에 출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먼 미래의 일인 것 같았지만 홍채 인식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한 국내 대기업이 차기 스마트폰에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홍채인식 기술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홍채인식이란 ? 사람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진 눈의 홍채 패턴이나 망막의 모세혈관 분포를 인식해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문 인식의 식별 특징이 40개 정도인데 반해 홍채 인식은 266개로 지문보다 6배 이상 많고 다른 사람과 같을 확률이 0%에 가까워 안정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는 주로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출입 인증 절차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휴대 기기에 적용되면 휴대폰 보안에서부터 은행 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두 홍채 인식을 통해 간편히 할수 있게 된다.

단점도 있다. 인증자가 어두운 곳에 있거나, 움직이게 되면 인증하기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로 들렸던 홍채인식 지금은 소수 전문가들의 영역을 넘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