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소장님! 나이스샷~!” 경쾌한 소리와 함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작고 하얀 골프공이 날아갔다. 하지만 멋지게 날아가던 골프공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며 호수에 빠졌다. 슬라이스(slice, 골프공이 오른쪽으로 휘며 날아가는 현상)가 났다. 라운딩을 즐기던 사람들은 안타까움에 탄식을 터뜨렸지만 캐번디시연구소의 3대 소장인 조셉 존 톰슨은 호기심이 생겼다. 혹시 골프공에 작용한 보이지 않는 힘이 마그누스가 주장한 그 힘일까? 톰슨은 1856년 12월 1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맨체스터 대학의 오웬스 칼리지에서 학부과정을 마친 톰슨은 1875년 케임브리지 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이듬해 비로소 입학에 성공한다. 그 뒤 톰슨은 맥스웰과 레일리의 뒤를 이어 캐번디시연구소의 3..
“아빠! 엄마 언제 와요?” “엄마는 내일 오셔. 이모랑 같이 외할머니 모시고 제주도 가셨잖니.” “우린 왜 안 데리고 갔어요?” “음. 엄마의 엄마인 외할머니가 올해 환갑이시거든. 그래서 설날 연휴에 외가의 여자 분들끼리만 제주도로 여행가신거야.” “나도 데리고 가지. 심심한데…. 아빠, 나 심심해요.” “심심해? 그럼 뭐하고 놀까?” “나도 친구들처럼 연날리기 하고 싶어요.” “연? 오늘은 설날이라 상가도 전부 문을 닫았잖아. 어떻게 연을 만드니?” “아빤 과학자잖아요. 엄마가 아빠는 뭐든지 다 만들 수 있다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래? 엄마가 그랬단 말이지? 그럼 연우를 위해 조금 독특한 연을 만들어볼까?” “독특한 연?” “우리 연우 축구 좋아하지?” “네!” “축구의 바나나킥처럼 빙글빙글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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