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불행할 때 뇌에서 느끼는 불편한 기쁨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A와 B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절친’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온 뒤부터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A는 가정 형편과 성적, 성격, 외모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소위 ‘엄친아’였던 반면, B는 모든 면에서 평범한 학생이었다.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은 B가 A에게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러던 어느 날, 수능시험을 앞둔 A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B는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 그의 불행에 기쁨을 느끼는 나의 ‘뇌’ 독일어에는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단어가 있다. 손해를 뜻하는 ‘샤덴(Schaden)’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
과학이야기/과학향기
2016. 4. 12. 17:03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챔픽스 후기 금연
- 지진
- 100일
- 유전자
- 과학
- 보건
- 다이어트
- 금연일기
- 챔픽스 후기
- 냄새
- 설탕
- 생명과학
- 부작용
- DNA
- 믹스커피
- 흡연
- 챔픽스
- 통신
- 금연
- java
- 뇌
- 오라클
- 상식
- 금단증상
- oracle
- 보건소
- 단백질
- 의료
- 인공지능
- 윈도우10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