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월드컵 출전에 앞서 첫 훈련을 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 훈련장. 23명의 축구 선수대표 선수들은 열심히 공을 차면서 이마에 땀을 흘렸으나, 몸놀림은 평소 같지 않았다. 바로 16시간의 긴 비행과 7시간*의 시차로 인한 때문이다. 특히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등 유럽파 선수들은 며칠 사이로 유럽에서 한국으로, 다시 한국에서 유럽으로 옮기며 시차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월드컵을 보기 위해 독일로 날아간 응원단 역시 피로를 호소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한국과 독일의 시차는 약 7시간*. 밤낮이 바뀐 이들은 현지 시간에 적응할 때까지 소위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두통 및 식욕·체력 저하 증세를 겪게 된다. 왜 그럴까? 이처럼 장거리 여행객들이 현..
연초에는 누구나 이런 저런 계획들을 많이 세운다.‘올해는 꼭 결혼을 해야지’, ‘영어를 마스터 해야지’ 혹은 ‘직장에서 승진해야지’ 등. 대부분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한 계획들이다. 하지만 이런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잡다 보면 대부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제풀에 지쳐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만약 올해 어떤 변화를 원한다면“아침에 보통 몇 시에 일어나세요?” 혹은 “보통 몇 시에 주무세요?” 라는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당신이 저녁에 일하는 올빼미형 인지 아침에 일하는 종달새형 인지에 따라 당신의 모든 일정들도 생체리듬에 맞게 적절하게 조정되어야 연초의 모든 계획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인생을 두 배로 ..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은 날이 밝으면 잠에서 깨고, 어두워지면 잠을 잔다. 마치 사람의 몸속에 시계가 들어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와 같이 규칙적인 수면 주기가 유지되는 이유는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멜라토닌(melatonin) 때문이다. 보통 밤 9시 경에 분비되기 시작해, 아침 7시쯤에 멈추는 이 호르몬 때문에 사람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기상하게 되는 것이다. 잠뿐만이 아니다. 위장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존재하는데, 이 효소가 배출되는 시점도 시계처럼 정확하다. 바로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 식사를 앞두고 조금씩 배출되기 시작한다. 밥을 먹고 난 다음에 효소가 나오면 소화를 제대로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쯤이 되면 우리 몸이 미리 음식을 소화시킬 효소를 준비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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