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낳은 항공기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87년 작 ‘태양의 제국’에는 짐이라는 영국인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감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상하이의 외국인 수용소에 갇힌 짐의 시선을 빌려 모든 전쟁에 대한 반대의 뜻을 담아낸다. 특히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는 짐이 일본군의 제로 전투기와 미군 P-51 무스탕의 피 튀기는 공중전에 열광하는 장면에서는 전쟁의 참혹함이 역설적으로 묻어난다. 스필버그 감독이 비행기를 전쟁의 중요한 상징물로 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은 공중 전력에 의해 승패가 갈렸다고 할 정도로 ‘비행기의 무기화’가 비약적으로 진척된 사건이다. 이 가운데 비행기의 성능도 일취월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발달한 항공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력비행기..
과학이야기/과학향기
2016. 8.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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