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방뇨(凍足放尿), 언 발에 오줌누기라는 뜻으로 한 때는 도움이 되지만 곧 효력이 없어져 상태가 더 나쁘게 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오줌은 동물이 만들어내는 노폐물이고, 입에 담기에는 왠지 부끄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오줌, 이거 어디 쓸 때가 있겠냐 싶겠지만 이는 오줌의 진면목을 모르는 무지의 소관이다. 지금부터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냥 버리고 있는 아까운(?) 오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오줌은 신장에서 혈액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진다. 혈액은 산소와 에너지를 운반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도 함께 이동시키는데, 이러한 노폐물을 일차적으로 거르는 곳이 바로 신장이다. 혈액이 사구체를 지나면서 혈구와 단백질, 지방 등 크기가 큰 물질들을 제외한 나머지 물질들과 수분은 모두 걸러져 원뇨를 만든..
광활한 논 위로 펼쳐지는 붉은 노을. 시골 길을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진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를 깨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냄새. 시골 냄새로 불리는 특유의 구린내 주인공은 똥이다. 대게 똥은 사람들에게 더럽고 냄새나고 쓸모없는 존재로 여겨진다. 똥 냄새가 나면 절로 얼굴이 찌푸려지고 코를 막곤 한다. 하지만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더럽기만 했던 똥, 이제 더는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다. 똥이 화석연료를 대신 할 친환경 에너지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시내에 독특한 버스가 등장했다. 버스 한쪽 벽면에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런 디자인을 갖게 된 이유는 이 버스가 사람의 똥으로 움직이는 버스이기 때문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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