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 아니 과학자 - 과학실험에 몸을 던진 그들, 3막의 비극
# 1막 - 1740년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싱긋 웃는 장 안토니 놀레 신부 앞에서 왕실 근위대장의 부관 프랑소와즈는 굳었다. 이 악명 높은 신부가 찾아오기 전에 그만뒀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퇴임을 미루고 있던 자신을 원망하며 그는 동료에게 들은 놀레 신부의 일화를 떠올렸다. 몇 년 전 신부는 소년 한 명을 천정에 명주실로 매달아 전기 실험을 했다. 그가 털가죽으로 문지른 유리막대를 소년의 발바닥에 가져다댔더니 뿌려둔 금속 조각이 튀어 올라 소년의 손에 붙었다. 대전된 유리막대 때문에 소년의 몸에 전기가 통했기 때문이었다. 금속이 닿을 때마다 소년은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신부의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 했다. 그랬던 신부가 전기를 모을 수 있다는 ‘라이든병’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일을 친 것이다. 신부는 “당신들..
과학이야기/과학향기
2016. 6.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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