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의 제왕, 천연두가 박멸하기까지
가뭄과 역병은 역사적으로 큰 위기다. 한 나라가 망하기도 하고, 전쟁에서 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라가 망하는 원인을 딱 한 가지로 속단할 순 없지만, 기근(饑饉, 흉년으로 양식이 모자라 굶주리는 현상)은 명나라를 멸망에 이른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메르스라는 전염병과 극심한 가뭄으로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조선시대 후기, 한반도에는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률도 높은 병이 창궐했다. 바로 천연두였다. 전염병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천연두는 19세기 후반까지 한반도에 남아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당시 한의학을 공부하고 있던 지석영(1855~1935)은 천연두의 창궐로 한의학의 한계를 몸소 경험했고, 서양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두법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 전염병의 ..
과학이야기/과학향기
2015. 8. 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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