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준 크리스마스선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먼저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낳지 않으셨다면 아마 이런 크리스마스편지도 못 받았을 걸요?엄마 아빠 사랑해요.그리고 엄마 아빠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게요.엄마 아빠 일할거 있을때는 저를 부르세요.예를 들어서 빨래 널기 같은거요.엄마 아빠 사랑해요. 전형적인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다. 하지만 이 말이 너무나 고맙다. 낳아주지 않았다면 편지 못받았을거라는 협박(?)도 살짝 곁들이고 있다. 이제 9살 곧 10살 많이도 컸구나. 빨래 널기도 도와준다고 하고.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가족을 위해서 일한다.
일상이야기/평범한하루
2015. 12.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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