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오고 창문은 열어야 겠는데 미세먼지는 심하다. 이저리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가 딱 이 상황인거 같다.가끔 먼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숨쉬기 조차 두려울때가 있다.탁한 공기가 내 폐를 썩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옥시가습기 청소용품만 나를 병들게 하는게 아닌거 같다.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닌데 갑자기 이슈가 된것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서 기사가 나오면서 부터다.미세먼지 대책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훗~ 웃음만 나온다. 미세먼지 졸속 대책 규탄 1인 시위 뉴스1 환경운동연합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를 앞두고 '경윳값 인상', '고등어 구이' 논란 등의 대책을 흘려가며 국민을 우롱한 정부의 행태를 규탄하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근본대책을 촉구했다..
임대리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짝사랑하던 향기씨에게 고백하기 위해 주말데이트를 청했다. 아껴뒀던 옷을 꺼내 빨아 널고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위해 세차까지 해두었다. 미용실에 들러 머리까지 손질하고 나오는 임대리를 맞은 것은 하늘을 뒤덮은 먼지. 한껏 단장한 머리는 뜻밖의 불청객으로 흐트러지고 하얀 와이셔츠는 어느새 먼지로 얼룩졌고 새차 같던 그의 차는 온통 먼지투성이로 변해버렸으니... 향기씨와 즐거운 야외 데이트를 기대했던 임대리는 결국 노랗게 물든 도시 거리를 바라보며 오후 내내 상심에 빠져 지냈다. 어제 올해 들어 처음 황사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로 인해 주말 연인과의 즐거운 야외데이트를 꿈꾸셨던 분들의 마음은 조급해졌다. 이 고약한 황사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 불청객을 건강하게 넘기려면 어떻게 해야 ..
환경전문가들은 겨울철을 바로 저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여름철엔 비에 의해서 씻기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농도가 낮지만, 겨울철엔 대기 정체로 인해 저의 농도가 더 욱 높아지기 때문이죠. 또 겨울이 되면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는 곳이 많아 거기서 발생하는 검댕으로 인해 제가 더 많아집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아궁이에 불을 피우냐고요?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한국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때는 모습을 이제 보기 어려워졌지만, 중국의 경우 전체 가정 가운데 절반 정도가 아직도 아궁이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그것이 편서풍을 타고 한국까지 날아오므로 겨울만 되면 제가 더욱 많아질 수밖에요. 맞습니다. 벌써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의 이름은 미세먼지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두고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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