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7년 철도산업발전시행계획’에는 시속 180km 급의 한국형 ‘틸팅(Tilting) 열차’ 시험 운행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른 KTX의 최대 속도가 350km이고 새마을호 열차의 최대 속도가 140km이니 그 중간에 해당하는 열차라고 볼 수 있다. KTX보다 느린 틸팅 열차가 새 사업으로 지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틸팅 열차가 ‘기존 선로에서 달리는 가장 빠른 열차’이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이미 1990년에 틸팅 열차를 상용화했고 이탈리아,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도 차례로 보급했다. 열차의 새로운 트랜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첨단 기술을 십분 활용해 만든 틸팅 열차의 핵심이 되는 원리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열차가 고속으로 달리기 위한..
1960년대 미국의 고생물학자 존 웰스는 고생대 산호 화석을 연구하다가 기묘한 점을 발견했다. 산호 화석의 성장선 개수가 현생 산호에 비해 너무 많았던 것이다. 성장선은 산호나 조개 등의 생물이 성장함에 따라 골격에 생기는 일종의 나이테로, 하루에 약 한 개씩 생성된다. 또 계절에 따라 그 성장속도가 달라 성장선 사이의 간격을 통해 1년 단위로 확인이 가능하다. 4억 년 전에 살았던 산호에는 1년에 약 400개의 성장선이, 3억 년 전에 살았던 산호는 1년에 390개의 성장선이 있었다. 성장선이 줄어든다는 것은 1년의 날수도 계속 줄어든다는 의미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 즉 1년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1년의 날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곧 ‘하루’가 길어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하루의 길이를 논..
우리나라에서는 골프가 고급스포츠라는 인식이 아직도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박세리, 최경주, 박지은, 미셸 위 등을 위시한 많은 프로골퍼들이 해외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이제 주변에서 골프를 배우려는 학생들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비즈니스 상 골프를 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골프를 시작했거나 구력이 웬만큼 되었다고 하는 골프인조차도 예외 없이 골프 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곤 한다. 헛스윙 단계를 넘겨도 좀처럼 골프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날아가 주지 않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골프라는 운동 경기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해 보는 것도 그 한 방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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