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념 글을 올리고 벌써 4일인가 . 절약한 금액도 45만원을 넘어가고 있다.이렇게 모으다가 10년 후에 차 한대 뽑겠는걸.괜한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적어도 1년은 끊어야 끊었다고 할 수 있다는데 겨우 100일 지났다고 자만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ㅜㅜ내일 부터 휴가다 작년 휴가때 금연을 시작한다고 했다가 금단증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꼬박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분 좋게 다녀 올 수있을 것 같다.챔픽스는 4주 분량이 아직도 온전히 남아있다.하루에 하나씩 먹는다면 48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언제든지 흡연 욕구가 생기면 먹어 줄 비상약 같은 개념으로 남겨 뒀다. 챔픽스를 추천해준 지인도 금연 잘 진행 중이라고 한다.추천해준 보람이 있다.
ㅇ드디어 만 100일이 되었다.여기 까지 오는 것도 참 힘들고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도 담배가 그립다.나는 담배를 참 좋아했다.그런데 지금은 참아야 한다.정확히 100일 하루에 한갑을 피운다고 했을때담배값 4500원 . 정확히 45만원이 모였다.그냥 보고 있으니 기특하고 뿌듯하다.앞으로 200일 300일 기념일이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챔픽스도 다시 안먹고 있는 상태다.곧 여름휴가가 시작된다.작년 여름 휴가부터 금연하기로 결심했으니 꼬박 1년이다.작년 여름휴가는 금단현상으로 고생했는데올해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금단증상 없이 쾌적하게 다녀올수 있겠다.
오늘도 금연중. 챔픽스를 끊은 이후 아직 먹고 있지 않다.현재 챔픽스는 2주 분량이 남아 있다.이걸 다 먹고나면 불안할거 같아 아끼고 있다.어느 순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담배를 찾게 될때 먹 을 수있는상비약으로 남겨두고 싶다.평생 다시 찾지 않게 되길 바랄 뿐이다.하지만 일종의 보험처럼 남겨두고 싶다.남아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들기 때문일까.오늘은 지인에게도 챔픽스를 추천해줬다.나의 경험으로 부작용만 없다면 적극추천해주고 싶은 금연약이다. 나도 챔픽스를 먹는동안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오늘도 무사히 보내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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