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 엘니뇨 때문?! 마른장마가 계속 되면서 가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제주 등 일부 남부 지역에 누적강수량이 1,200㎜에 달했지만, 제주나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가뭄 해갈엔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은 서울 38.5㎜, 파주 53.4㎜, 춘천 30.2㎜ 등에 그쳤다. 박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100㎜ 이상 비가 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서울에 내린 강수량은 1㎜로 같은 기간 최근 30년 평년치(98㎜)의 1% 수준이다. 반면 폭염은 기록적이다. 5월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가 하면, 찬홈이 지나간 14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
[COOKING의 과학] 국민 음식 닭고기로 여름나기 음식을 전공해서인지 여름철이면 늘 받는 질문이 있다. 더운 여름을 견디기 가장 좋은 보양식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지치고 피곤한 여름의 해결책으로 보양식을 떠올리는 것이다. 실제 우리 조상들은 건강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계절에 따른 바른 음식 먹기’라고 보았다. 그래서 제 철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주재료로 한 영양분위주의 보신 음식을 꼭 챙겨먹었다. 예로 한 여름 더위로 몸이 허약해 질 때쯤 해서 장만해 먹는 복(伏) 날 음식이 있다. 복날 음식이라면 개를 잡아 파, 마늘과 들깨 잎을 넣고 끓이는 개장국을 떠 올리지만 이는 주로 남쪽 지방의 풍습이었다. 서울 중부지역에서는 민어탕 그리고 닭에 인삼과 찹쌀을 넣고 끓인 삼계탕, 육..
쿨토시와 쿨매트로 여름을 시원하게! 제 2439 호/2015-07-22 유난히 땀이 많은 과학 씨, 올 여름 ‘냉장고’ 셔츠를 한 벌 장만하기로 했다. 살얼음이 날리고 소름이 돋는 광고 영상에 혹했다. 땀이 날수록 시원해진다니 나를 위해 준비된 옷이 아닌가! 기능성 의류를 파는 매장 몇 곳을 돌아다니던 과학 씨는 머리가 지끈지끈해졌다.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큐브가 냉장 효과를….” “쿨링 도트가 삽입돼 수분이 빠르게….” “아스킨 소재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아이스필과 메쉬를 믹스한 아이템으로….” 기능성 의류는 ‘고어텍스’ 하나만 알면 OK이던 때가 그리웠다. 아이스와 쿨을 강조하는 설명을 들은 탓인지, 그저 빵빵한 에어컨 덕분인지 옷감에선 서늘한 느낌이 감돌았다. 그래도 옷인데 입으면 더 덥지..
전복 껍데기로 탱크 외피를 만든다-생체모방기술 제 47 호/2003-10-29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뛰어난 발명가를 꼽으라면 단연 다이달로스를 떠올릴 것이다. 황소 머리를 가진 난폭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가둔 미궁(迷宮)을 만들 정도로 뛰어난 장인이었던 그에겐 조카가 하나 있었다. 피는 못 속이는 법인지, 페르딕스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숙부인 다이달로스보다 훨씬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였다.페르딕스는 자연을 모방하여 물건을 만들어내는 재주가 뛰어나, 백사장에 버려진 물고기의 등뼈에서 영감을 얻어 날카로운 쇳날에 삐쭉삐죽한 이빨을 깎아 톱을 만들 정도였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실제 신화 속에서 페르딕스가 등장하는 장면은 그리 많지 않다. 조카의 뛰어난 재능을 시기한 숙부 다이달로스가 절벽에서 페르딕스를..
불법 복제 콘텐츠를 찾아라-워터마크 핑거프린팅 제 46 호/2003-10-27 영화 로 유명한 미국의 루카스사는 영화 장면을 담은 이미지 파일을 무단으로 웹페이지에 사용하는 네티즌들을 찾아 고소하고, 디즈니사도 미키마우스 등 자사의 유명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 영화장면의 무단 사용여부를 감시하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무단 복제자들을 끊임없이 찾아내는 것일까? 원리는 간단하다. 콘텐츠안에 암호를 내장시켜 놓았기 때문에 웹로봇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암호가 없는 콘텐츠만 자동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워터마킹(Digital Watermarking) 응용분야 중 하나다. 워터마크란 13세기말 이탈리아의 파브리아노 지방의 제지공장들이 자사의 제품정보를 밀봉하기 위해 사용한 방식에..
다림질이 필요없다! - 링클 프리의 비밀 제 42 호/2003-10-17 "XXX 구김 방지 면바지 3종 세트를 4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 삼만 구천 팔백원에 판매합니다. 삼만 구천 팔백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후불제 혜택까지. 이 놀라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조금 과장된 억양으로 청산유수처럼 쏟아내는 TV홈쇼핑 광고속 쇼호스트의 멘트다. 이처럼 면은 값이 저렴하고 마찰에 강해 튼튼하고 실용적인 반면, 구김이 잘 간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이런 단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링클 프리’ 제품들이다. 그렇다면 똑 같은 면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 빨아도 구김이 가지 않고 다림질도 필요없는 면이 가능한 것일까? 우선 구김이 가지 않는 구조를 보기 전에 어떻게 해서 ..
금연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10일차 까지 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기분이 묘하다. 아직도 흡연의 욕구는 간간히 있다.챔픽스의 도움인가. 아니면 의지인가 ?챔픽스를 사용하면서 금단현상이 전혀 없는건 아닌거 같다.쌩으로 금연을 했을때처럼 머리 꼭지가 저릿저릿한 느낌은 여전하다.이런 느낌이 뭘까 ? 호흡이 좋아지면서 산소공급이 원활해서 ? 늘어난 수명이 오늘 눈에 띈다. 1일 하고도 11시간 9분.. 이렇게 계속 수명이 늘어나다 불로장생 하는건 아닌지 ... 괜한 걱정을 해본다.아자 오늘도 화이팅.
챔픽스 1mg을 복용하면서 6일차에 접어든다.지난 주 5월 1일이 딱 복용 일주일이지만 근로자의 날과 겹치는 관계로 하루 일찍 병원에서 1mg으로 처방을 받았다. 2주일 분량 .. 약값은 2만4천원이던가 ...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처음 1주일 분량은 1만9천원첫회 진료비는 4500원 .. 그 후 부터는 2500원인던가 ?? 이놈의 기억력은 조루다.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까지 절약한 담배값은 2만 5천원 그동안 지불한 약값과 진료비가 아직은 더 크지만 2주일분 약값인걸 감안하면 담배값이 세이브 되기 시작했다.지난 목요일 집에서 손님들을 초대하고 삼겹살 파티를 했는데 .. 이날 저녁에 담배님을 두대 피워 버렸다... 맛은 역시 잘 그냥 담배 맛이다. 익숙한 목넘김. 익숙한 담배냄새 .하지만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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